해뜰
사주 계산 방법
사주 계산 방법 — 만세력·절입 시각·진태양시 기준

같은 생년월일, 왜 답이 갈릴까

해뜰이 정한 계산 기준을 입력부터 결과까지 순서대로 적었어요.

같은 생년월일을 들고 세 곳에 물으면 세 가지 답이 나오는 일이 실제로 있어요. 누가 틀려서가 아니에요. 절기 경계에 걸린 값을 어느 쪽으로 미는지, 어느 유파의 규칙을 쓰는지가 다르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이 쪽은 「정확하다」고 말하지 않아요. 대신 저희가 무엇을 어떤 순서로 정하는지, 왜 그렇게 정했는지, 무엇을 못 하는지를 단계마다 적었어요. 읽고 나면 저희 결과를 믿을지 말지 스스로 정하실 수 있어요.

입력부터 결과까지 일곱 단계

  1. 입력 — 생년월일, 시각, 태어난 곳

    받는 것은 세 가지예요. 생년월일, 태어난 시각(시·분), 태어난 곳(나라와 도시). 이름은 선택이에요.

    시각을 모르면 「모름」으로 넣어요. 정오(12시)로 가정해 시주(태어난 시각의 기둥)를 참고용으로만 표시하고, 풀이는 시주에 기대지 않아요.

    왜 이렇게 하나요

    같은 시각이라도 어디서 태어났느냐에 따라 해의 위치가 달라요. 사주의 하루는 두 시간 단위로 나뉘어서, 경계에 선 사람은 이 보정 하나로 시주가 통째로 바뀌어요. 그래서 태어난 곳까지 받아요.

  2. 시각 보정 — 시계의 시각을 해의 시각으로

    시계에 찍힌 시각을 그대로 쓰지 않고, 태어난 곳의 경도에 맞춰 실제 태양시(진태양시)로 바꿔요.

    1954~1961년의 동경 127.5도 표준시와 서머타임이 시행된 해는 국제 시간대 데이터베이스(IANA)로 연도별로 반영해요.

    못 하는 것

    태어난 시각 자체가 부정확하면 어떤 보정도 그 오차를 넘지 못해요.

  3. 절기 — 날짜가 아니라 순간

    해와 달의 경계는 1일이 아니라 절기예요. 절기를 하루 단위로 끊지 않고 시각까지 봐요.

    절기 시각은 만세력(절기 시각을 적은 달력)마다 조금씩 달라서, 저희가 쓰는 값은 결과 화면에 그대로 표시해요.

    왜 이렇게 하나요

    경계에 걸린 날에 태어나면 년주가 통째로 달라지고 띠도 바뀌어요.

  4. 네 기둥 — 여덟 글자를 뽑아요

    1~3단계를 거친 시각으로 년·월·일·시 네 기둥, 여덟 글자를 뽑아요. 여기까지는 해석이 아니라 계산이에요. 같은 입력에는 언제나 같은 여덟 글자가 나와요.

  5. 읽기 — 격국과 억부, 둘 다 봐요

    사주를 읽는 축은 하나가 아니에요. 격국(사주의 틀)을 앞세우는 분이 있고, 억부(강약의 균형)를 중심에 두는 분이 있어요. 저희는 둘 다 고려하고, 답이 갈리면 감추지 않고 둘 다 보여 드려요. 어느 축이 옳은지는 저희가 정할 문제가 아니라고 봐요. 수백 년 갈려 온 것을 한쪽으로 몰면 그건 계산이 아니라 취향이에요.

    격이 이뤄졌는지는 「종합적으로 보니 이렇다」가 아니라 조건을 나눠 보고, 무엇 때문에 그렇게 나왔는지 근거를 남겨요. 근거가 있어야 왜 그렇게 나왔는지 거슬러 올라갈 수 있어요.

    따르는 책 — 격을 정하고 성패를 가르는 규칙은 『자평진전』을, 격이 흐릿할 때 보는 강약(억부)은 『적천수』 계열의 해설을 따라요. 『궁통보감』의 조후 용신법은 쓰지 않고, 계절의 온도는 참고로만 봐요.

    왜 이렇게 하나요

    상담을 두 곳에서 받고 답이 갈려 혼란스러우셨던 적이 있다면, 그 두 분이 서로 다른 축을 쓰셨을 가능성이 높아요.

    못 하는 것

    고전에 적힌 모든 경우를 다 다루지는 못해요. 판정을 못 내리면 미정으로 남겨요. 모른다고 적는 편이 지어내는 것보다 낫다고 봤어요.

  6. 10년의 흐름 — 나이가 아니라 절기로 끊어요

    대운(10년 단위의 흐름)은 나이를 기준으로 십 년씩 끊지 않고, 절기를 기준으로 나눠요.

    첫 대운이 시작되는 나이(대운수)는 절기까지의 날수를 3으로 나눠 소수점 아래를 버리고, 절기 당일에 태어났으면 하루를 보정해요.

    왜 이렇게 하나요

    한두 해 차이로 앞 시기인지 뒤 시기인지가 갈리고, 그러면 지금에 대한 해석이 통째로 바뀌어요.

  7. 글쓰기 — AI는 무엇을 하고 무엇을 하지 않나

    계산은 프로그램이 전부 끝내요. 풀이는 해뜰이 제작한 고유한 풀이 방식을 바탕으로 AI가 제작해요. AI는 계산에 없는 내용을 더하거나, 여덟 글자를 다시 뽑거나, 점수를 매기지 않아요.

    AI가 쓴 글은 그대로 내보내지 않아요. 간지(천간·지지 글자)가 계산과 어긋나지 않는지, 금지 표현이 없는지 기계 검사를 거쳐요.

    왜 이렇게 하나요

    일반 AI 챗봇에 생년월일만 주고 사주를 물으면 물을 때마다 답이 달라지기 쉽고, 네 기둥부터 틀리게 나오는 경우도 있어요. 그래서 사실(여덟 글자·강약·흐름)은 계산이 정하고, 글은 그 사실을 설명만 하게 했어요.

어떻게 확인할 수 있나요

  • 같은 입력에는 같은 결과가 나와요. 같은 생년월일시·장소를 두 번 넣어 비교해 보세요.
  • 결과 화면에 네 기둥, 절기 시각, 오행 비율을 숫자로 표시해요. 다른 만세력과 대조할 수 있어요.
  • 계산 규칙마다 자동 검사를 두어, 규칙을 고쳐도 종전 결과가 바뀌지 않는지 확인해요.

밝히지 않는 것 하나

어떤 순서로 저울질하는지, 각 축에 얼마의 무게를 두는지는 적지 않았어요. 그건 저희가 쌓아 온 부분이라서요. 그 밖의 전부 — 무엇을 보는지, 왜 그렇게 정했는지, 어디까지 하고 어디부터 못 하는지 — 는 위에 적었어요.

하지 않는 말

저희는 사람보다 정확하다고 말하지 않아요. 유파마다 다른 답이 있고, 저희는 무엇이 옳은지 정하는 자리에 있지 않아요.

고전을 전부 반영했다고도 말하지 않아요. 구현하지 못한 부분은 위에 적어 뒀어요.

약속하는 건 두 가지예요. 계산이 언제나 일관될 것. 그 과정을 숨기지 않을 것.